한국동서발전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한파로부터 취약한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월봉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안전동행물품 3종세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화기, 핫팩, 무릎담요로 구성된 지원물품은 지역사회 전통시장 405개 상가에 전달돼 연말연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 포상금을 대국민 안전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추진됐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 및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고려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행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CEO의 안전최우선 경영방침을 토대로 각 사업소별 안전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교육·캠페인을 지속하는 등 대국민 안전동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