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4.12.26 21:03:38
내년부터 부산 대표 공설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정책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공설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에 플라스틱조화 반입 및 판매 금지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6월 시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맺으며 캠페인성 계도 활동을 이어왔으며, 내년부터는 조화 근절에 더욱 적극적인 정책사항 이행에 나서기로 한 것.
또한 시의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시책(시 공고 제2024-3515호)에 따라 공단은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부산시, 한국화훼자조금협회 및 자원봉사단체와 협업해 기설치된 플라스틱 조화 수거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간다.
이성림 이사장은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참배객과 성묘객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