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이동규(경찰학과,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JA교원) 교수가 한국재난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저술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동규 교수는 <한국재난관리론>을 집필, 탁월한 학문적 통찰과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학문적 발전과 지식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학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재난관리학회 저술상은 재난관리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및 저술을 장려하고 학문적 기여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된다.
이 교수의 <한국재난관리론>은 재난관리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관리 정책과 한국의 법 제도, 문제점에 대한 사례를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 책을 비롯해 재난 관리 분야 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의 연구는 실무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국회의장으로부터 국가재난관리에 대한 학술연구 및 입법 지원 활동에 대한 공로장도 수여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같은 연구를 수행하는 동료들이 주신 상으로 제게 큰 영광이다. 국내 재난관리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재난 관리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학생들이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 능력을 키우고 학문적 기여를 하도록 돕고 있다. 또 재난관리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대 재난관리학과는 또 최신 연구동향과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최근 경기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에 졸업생들이 취업,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