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산학협력 채널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이 2023년부터 부산권 기초지자체와 교류 플랫폼 '지산학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을 올해 제4회 지산학 매거진 우수 성과로 선정했다.
지산학 매거진은 전국 대학 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과 BRIDGE 3.0,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지산학 협력 활동을 발굴해 싣고 있다. 담긴 성과는 분기별 심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여가 이뤄진다.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관광 홍보·지역경제 활성화·시민지원제도 홍보 등으로 세분화해 지역에 직접 기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했으며 각 지자체는 공식 SNS·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물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 및 공로에 대한 화답으로 영도구와 해운대구는 참여 학생 대상 표창을 시상하고, 수영구는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협력 구현의 큰 틀에서 대학과 지자체 간의 쌍방향 협력이 지속·선순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성열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산학협력 채널 구축의 일환으로 부산권 기초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해 매년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내년부터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