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권영준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영천시 금호읍 소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보건정책 주요성과 및 2025년도 신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성과로는 정신건깅복지분야의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정신건강 심리지원사업과 공중보건의료분야의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응급실 존치로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2025년도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선택예방접종 대상포진 지원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을 보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작년 6월에 준공해 경북대학교에 위탁 운영중이며, 그동안 인력충원 및 제정적자등의 문제로 폐쇄기로였던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응급실이 영천시의 예산지원으로 해소돼 응급실 24시간 상시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내년부터 출생후 영천시 계소 거주 6개월이상 신생아에 대해 출산지원금으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씩 지원하고 65세이상 고려자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주사 지원사업도 실시하며, 장애인의 재활사업으로 맞춤형 재활사업을 추진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와 같은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응급질환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인구증가 및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가능하도록 영천시보건소 전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