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년 경북도 바이오 산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경북 세포배양 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바이오 산업의 성과 환류 일환으로, 경북도 및 의성군 위탁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주관한 ‘2024년 세포배양 소재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의 연구 우수사례로 △㈜엘엠케이의 M-DLC 기반 고내구성 세포배양 코팅 플레이트 및 정신질환 질병진단 바이오센서 연구성과 △㈜에이앤폴리의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3D 세포배양 하이드로겔 시제품 개발 및 유효성 인증 확보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번 경북 세포배양산업 기술성과 교류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백신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성과확산을 위한 지·산·학·연 교류의 장으로 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 정광호 과장, 의성군 미래산업과 윤미라 과장, 세포배양산업 전후방 기업 6개 사,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 김지회 교수가 참석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바이오안전산업본부 차혜선 실장의 바이오 분야 국책사업 동향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바이오·백신 첨단기술개발 역량과 안동지구의 1, 2차 일반산단 및 국가산단의 백신 생산 기반을 연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생산 기지화하고 초격차 기술개발 및 벤처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백신, 신약, 소부장 등 총 3개 분과 경북바이오백신산업협의회 내 소부장 분과로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간사기관을 전담한다.
장효준 경북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육성본부장은 “이번 기술성과 교류회가 경북 세포배양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신규사업에 반영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백신 특화단지’ 소부장 분과의 원활한 운영과 경북 바이오생명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