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달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 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