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이 의정부시지난 16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경기북부 바이오 헬스 및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바이오 헬스·디지털 혁신 콘텐츠 플랫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역 발전 활성화 ▲대학 교육 및 연구 협력 ▲지역 전략사업 공동 추진 ▲자원 공유 및 상호 지원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바이오 헬스 및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유치 및 바이오 헬스 미래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신(新) 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의 중심인 의정부시에 좋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은 “의정부시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돼 뜻깊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7국 9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