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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민의힘’ 25.7% vs ‘민주당’ 52.4%…“양당 격차 최대”

[리얼미터] 국민의힘 2주째 하락,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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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12.16 12:08:08

(자료제공=<리얼미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두배가 넘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이라는 답변은 전주 대비 0.5%p 하락한 25.7%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답변은 4.8%p 상승한 52.4%로 집계돼 양당 간 차이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조국혁신당 8.0%, 개혁신당 2.8%, 진보당 1.1% 순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정당’ 1.4%, ‘지지 정당이 없음’이라는 무당층은 8.6%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호남권’(8.5%p↓), 충청권(8.4%p↓), 30대(8.6%p↓), 50대(6.8%p↓), 40대(3.1%p↓), 진보층(5.8%p↓), 중도층(3.4%p↓) 등에서 대거 하락한 반면, 보수의 중심지인 대구·경북(5.2%p↑), 부산·울산·경남(5.4%p↑)을 비롯해 60대(5.7%p↑), 70대 이상(11.1%p↑), 보수층(11.6%p↑)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호남권(14.0%p↑), 충청권(11.3%p↑), 인천·경기(4.9%p↑), 서울(3.3%p↑), 여성(9.7%p↑), 30대(12.8%p↑), 20대(10.7%p↑), 50대(9.2%p↑), 진보층(9.1%p↑) 등에서 지지도가 대거 상승했으나 대구·경북(4.6%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응답률은 6.9%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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