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서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연말을 맞이해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12월과 1월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따뜻했다가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는데 이에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지역의 에너지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봉사활동은 서한 이다음봉사단의 26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봉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연탄 1,800장을 선물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다음봉사단은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릴 만큼 힘들었지만, 연탄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올겨울 이다음봉사단이 전한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한 김병준 전무는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에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자리한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