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우건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대우건설 임직원 10여 명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을 찾아 이날 미리 준비한 900여 장의 연탄을 여러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협력회사인 분양대행사(산업단지닷컴 외 7개사)는 61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기부하며 함께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비용이 급등한 가운데 겨울나기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참여한 대우건설 영남권산단지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거 취약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취약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탄 나눔활동 외에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