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KT&G)

KT&G(케이티앤지)가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수제청을 직접 만들고, 기부 물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귤청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감기와 폐렴 급증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완성된 300개 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등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차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