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자체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1년 10개월여 만에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발급 받아 금융 거래와 각종 인증 및 전자서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메가박스 ▲G마켓 ▲지그재그 ▲멜론 등에서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소개다. 

내년 1월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간편인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인증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