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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미국서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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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기자 |  2024.12.10 10:09:56

SK바이오팜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Commercial Alliance Meeting)은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략을 각국 파트너사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특히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전 세계 8개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매튜 링케위치(Matt Linkewich) SK라이프사이언스 마케팅 센터장, 수니타 미스라(Sunita Misra) SK라이프사이언스 임상개발 부사장, 루이스 페라리(Louis Ferrari)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 부문(Medical Affairs) 부사장이 나섰다.

 

각각 미국에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성장 추이와 핵심 마케팅 전략, 최근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노바메이트가 풍부한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14만 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는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각 국가 별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많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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