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이어, 2회 연속‘우수지역’입증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점수서 높은 평가
장흥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기관, 개인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휩쓸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아동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과 역할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가는 농산어촌 기초단체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점수에서 상위 우수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개년 사업운영에서는 ▲아동건강관리 ▲학습지원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을 세심히 분석하고 건강,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도 인정받았다.
지자체와 교육, 유관기관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반의 아동복지 생태계를 활성화한 능동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자체장의 관심도는 지방비 확보로 나타났고, 안정적 사업운영과 기관장의 적극적 사업 추진 의지는 사업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1년 우수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결과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