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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우수기관 선정…장관 표창

허삼둘 고택·노응규 생가 활용 체류형 관광 거점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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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2.06 11:30:41

함양군이 5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함양군에 따르면 5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함양군이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이 추진하는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통 한옥(허삼둘 고택, 노응규 의병장 생가)을 활용해 한옥 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거점시설 조성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안의면 생활권 내 위치한 전통 한옥과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주민과 도시민 간의 교류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에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구 유입 방안 마련과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물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뿐 아니라 군정 운영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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