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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자기기 부품 제조 티엘에스와 108억원 규모 투자협약

가산산단 내 추가 공장 신설…2026년 6월까지 38명 신규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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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2.06 08:47:32

4일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시장(오른쪽)과 김영종 티엘에스 대표가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전자기기 부품 제조업체 티엘에스(주)와 가산산업단지 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엘에스는 2014년 4월에 설립해 서김해산업단지에서 전자기기 부품 종합중개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200억 규모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향후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가산산단 내 추가 공장을 신설해 제조 부분을 확대할 계획으로, 2026년 6월까지 108억원을 투자해 3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로 협약했다.

이처럼 양산시와 티엘에스 간의 협력은 지역 내 경제적 상승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한 티엘에스(주)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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