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4.12.05 15:40:24
오산시가 2024년 시·군종합평가 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3,3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20%와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80%를 합산해 산출됐다.
이번 평가는 9개 분야 10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오산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가산점 포함 총 100.96점을 획득했다. 특히, 전년 대비 총점이 4점 상승하면서 오산시 시군종합평가 이래 역대 최고성적을 냈다.
시는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 수거량,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