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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중증 환아 위한 복지시설 건립에 5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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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4.12.04 16:32:38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아픈 아이와 부모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근처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RMHC Korea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했다. 양산하우스에는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주방, 휴게실, 놀이방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2019년 양산하우스 설립에 이어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2호 RMHC Korea 하우스가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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