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4일, 신나는 봉사대와 함께 ‘신나는 봉사대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주최하고, 신나는 봉사대가 주관했으며, 비영리민간단체 컨슈머워치(대표 이병태, 양준모)에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 신나는 봉사대 이종선 대표를 비롯해 봉사회원 50여 명, 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김치는 행사 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약 5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선 신나는 봉사대 대표는 “직접 김장을 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큰 보람과 에너지를 얻었다”며 감회를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의 첫 번째 김장 나눔 행사로, 앞으로도 두 차례의 김장 행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