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과 잔여 납입한도 등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 현황을 정리해 제공한다. 모든 금융자산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납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간편하게 입금도 가능하다.
김관식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 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