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봉화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의 열정, 더 나은 봉화’라는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을 완료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회의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청년층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번 제3기 협의체에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6년 10월까지이며, 일자리·교육 분과 및 사회·문화 분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운영결과를 공유했다. 대표 안건 건의 결과, 봉화군 홈페이지를 재정비해 우리군 청년정책 홍보와 검색기능을 고도화했으며, 보다 쉬운 정보제공으로 봉화군 정책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인 제안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봉화군이 청년이 꿈꾸고 살아가고 싶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