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오는 11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4회차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회차는 ESG 경영의 전략적 접근과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 자본시장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1~2부 강연과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다. 사전에 등록한 회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한데,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등록이 필요하다.
1부 강연은 KAIST 이지환 경영공학부 교수가 ‘ESG 경영과 밸류업: 자본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재편 등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SG 트렌드 및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 분석을 덧붙일 계획이다.
2부 강연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박연주 이사가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치’를 주제로 글로벌 AI 및 IT, 배터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3부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동양과 서양, 자연과 건축 등 이원적 개념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작가의 작품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전시된다.
유선태 작가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더페이스망’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로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학과 디자인, 공예, 회화를 절묘하게 혼합한 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4회차 사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한다.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 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에서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ESG와 혁신 기술은 자본시장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