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우리WON트래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 마이리얼트립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우리카드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우리WON트래블’ 고객은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액티비티, 투어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까지 추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카드 고객만을 위한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의 글로벌 시장 및 고객층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대상 K-트래블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