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말정산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기간 중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한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거창사과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절차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거창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우수한 사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거창군 답례품 선택 1위를 비롯해 경남도 내 답례품 분야 중 농특산물 단일품목 선택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거창의 대표 특산품인 거창 사과를 이벤트 품목으로 선정하였다”며 “연말정산을 아직 준비하지 않은 기부자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여 연말정산도 준비하고 추가 혜택까지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답례품 3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급여자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제도이며, 거창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 방문 홍보, SNS 홍보 등 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