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홍보대사 간 네트워크 강화와 창의적 홍보 전략 논의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의 학생 홍보대사 ‘순정’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를 방문해 대학 간 홍보대사 성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류 활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 홍보대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홍보 전략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대 ‘순정’ 소속 학생 7명, 충북대 입학 홍보대사 ‘노바’ 소속 학생 7명, 충남대 홍보대사 ‘백마누리’ 소속 학생 6명이 참여해 각 대학의 홍보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홍보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다양한 홍보 전략을 접하며 활동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하며 한층 발전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립순천대 ‘순정’은 지역 행사 홍보 영상 제작, 후원의 집 소개 활동, 강화된 SNS 플랫폼 운영 등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학생 주도 홍보’ 성과를 발표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순천대 홍보대사 김경원 학생은 “다른 대학의 활동을 살펴보고 우리의 성과를 직접 소개하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찾아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과의 교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 교류를 통해 학생 홍보대사들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발전된 활동으로 대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