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예산 신속집행 및 내년 예산 확보 실적, 산림복지시설 사업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교육 추진, 산림복지시설 홍보 실적, 산림복지시설 특성화·차별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도를 평가해 수상 시군을 발표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휴양·복지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SNS 활용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시설 기능 보강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을 확대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증가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그린협약 체결 및 행사를 추진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산림복지·교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경남도 1위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아산에 숨겨진 산림자원들을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