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자사가 지원하는 ‘부산신호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신호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바자회와 먹거리장터,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어린이집 학부모와 이웃 주민들은 먹거리장터와 바자회에 참여해 기부에 동참했다.
또 부산신호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강서구청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월 부영그룹은 전국 66개원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 어린이집을 포상하는 어린이집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어린이집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꾸려 운영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신호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나바다 바자회를 준비해 이웃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