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 발전의 또 다른 발판 마련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호)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순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생태환경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진행한 2024년 순천시 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이 11월 26일 청암대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특히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가 순천시와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수행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관광 해설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대학에 따르면 올해 순천시 해설사 기본과정은 지난 9월 10일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06시간(현장교육 5회 포함)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23명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과정은 지역 전문가와 학과 교수들의 헌신적인 이론 강의와 생생한 현장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지역 전문가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순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으며, 이런 훌륭한 교육 덕분에 순천 관광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순천의 가치를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서 관계자는 “순천시 해설사 기본과정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순천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와 순천시는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