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과와 남양주의 중견업체 신유건영, 구리남양주 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동식 건축물 산학협력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친환경건축과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에는 지속 가능한 이동식 건축물 디자인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현장에 맞춤형이면서 동시에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을 선보였다.

신유건영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견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의 건축 인재를 양성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신유건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건축 현장에서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우수작품에는 장학금과 함께 신유건영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 적용될 예정인데, 이는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정세환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지역 문제 해결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는 지난 1992년 개설되어 친환경 건축기술 및 스마트건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유일의 대학부설 건설기술인 재교육기관인 건설교육원을 운영 하는등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