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주소방서는 29일 오전 서울주소방서에서 ‘오늘은 나도 소방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소방 활동에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 관계자, 초등학생, 119청소년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소방관의 역할을 체험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반천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3명이 참여 해 1일 명예 소방관으로 다양한 소방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소방관 기동복 착용 체험 ▲펌프차 및 구급차 탑승 체험 ▲방수 및 완강기 사용 실습 ▲소방관 식사 배식 체험 등을 통해 소방 업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2부 행사는 119청소년단이 참여해 소방 안전 홍보 캠페인과 함께 다 같이 ‘인생네컷’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복적이고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의 모든 소방서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시민 참여 행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