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구 일산동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홀에서 ‘2024 인권 역량증진 연수회(워크숍)’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울산시의 인권 기구와 유관기관(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권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위원회 위원,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위원, 찾아가는 인권교육 강사, 인권옹호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장애차별조사2과장의 ‘인권의 경계와 인권 옹호자’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하면서 들었던 현장의 소리를 인권교육 강사들이 전해줬다.
끝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울산시 인권행정의 방향’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모든 분이 인권 전문가로 거듭나 시민 인권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