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SPC1945에서 ‘임직원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지난 2011년부터 14년째를 맞은 SPC의 특별한 연말 행사로 나눔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약 1400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SPC 관계자는 “‘헌혈 송년회’는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백혈병 어린이 지원에 쓰이는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4000여 장의 헌혈증을 연세암병원, 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