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대구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재단지기 2기’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2023년부터 기관 및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재단지기(知己)’로 재단과 소상공인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란 뜻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제2기 재단지기에는 총 6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지난 7월 12일 발대식 개최 이후 약 4개월간 대구신보의 주요 지원사업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와 더불어 지역축제 내 홍보부스 운영, 백년가게 방문·홍보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의 종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총 82건의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게시하여 약 3,000건에 달하는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구시와 대구신보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재단지기는 올해 처음 시행한 서포터즈 대상 보증상품 아이디어 공모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에 나섰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희웅 경영기획본부장과 서포터즈를 비롯해 대구신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내용 소개, △서포터즈 주요 성과보고, △서포터즈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웅 대구신보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재단지기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 소상공인분들이 대구시 및 대구신보의 지원사업을 인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