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2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9일까지 22일간 열리며, 내년도 예산안, 올해 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손제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41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에 반영하는 어느때 보다 중요한 회기이므로, 예산 편성에 있어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예산 분석으로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과 밀양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강창오 의원의 '밀양의 의열정신과 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