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가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시행한 ‘제5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사업장 이행실적 평가’에서 수원사업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9월 판교지사와 청주지사의 수상 이래 세 번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제5차 미세먼지 관리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의 목표 배출농도를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해 설정했는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지시설 약품의 최적 사용 등을 통해 목표보다도 질소산화물 37%, 황산화물 50%, 먼지 75% 감축에 성공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모든 국민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수원사업소의 성공적인 친환경 연료 전환을 통해 청정 미래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