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 제주 조천읍 소재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4번째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5일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4번째 ‘반려해변’ 해안정화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5월, 9월에 이어 실시한 마지막 해안정화활동까지 올 한 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제주지역 기관·단체·학생·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은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양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반려해변 사업을 창립 100주년인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해안정화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물품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당사의 대표 ESG 활동으로 키워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 확대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