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윤영환 이주민센터친구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이주민센터친구에서 열린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 교촌치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신규 사회 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시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사단법인 이주민센터친구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이주민센터친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15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치킨 지원을 계기로 내년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K-FOOD 체험이나 한국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