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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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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4.11.25 09:41:51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화클래식2024,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 2024’이 지난 23일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한화클래식 2024’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독을 대표하던 리아스 실내합창단과 동독 고음악 연주의 선두주자였던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는 독일 통일 2년 후인 1992년부터 함께 활동을 시작하며 독일의 문화적 통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악단체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한화클래식 2024에서는 리아스 실내합창단의 한국인 종신 단원 소프라노 김미영과 테너 홍민섭이 함께 내한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2013년부터 한화가 기획, 주최해 온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은 세계적인 고음악아티스트를 초청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며 바로크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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