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67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결특위 위원으로 배현주, 류명열, 정준호, 이미애, 허수정, 정희열, 박은희, 조팔도, 허윤옥, 김주섭, 이철훈, 강영수, 주정영, 김영서 의원 등 총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주정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철훈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특위가 심사할 김해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616억 원(7.6%) 증가한 2조 2887억 원(일반회계 1조 8844억 원, 특별회계 4043억 원)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주정영 위원장은 “내년 살림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