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국민과 함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 제3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 제안 의견수렴 기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혁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혁신단은 선발일로부터 1년간 ▲국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 발굴 ▲혁신성과 모니터링 등 기관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2기 혁신단보다 10명 증원해 총 7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 30명, 시민단체·대학 등 전문가 10명,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 5명의 특별군을 유지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군을 관리자급 여성 근로자 10명 이상을 포함한 25명으로 확대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된 혁신단원에게는 활동 참가에 따라 상품과 자문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제3기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