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2024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을 맞아 지난 제79회 식목일에 시민들과 함께 심은 편백나무 2500그루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시설공단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500그루 등이 식재 되어있는 2ha의 산림에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육을 돕기 위한 관리와 가꾸기가 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조림과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 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산림의 공익기능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