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25년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계 법령에 의거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 자격요건을 구비한 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연중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제외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이다.
단 농가와 약정체결을 통해 공급할 36종의 농산물은 제외되며 가공품은 산청 지역산을 활용한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계약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식재료 품목을 납품한다.
군은 내년 3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5개 시범학교의 급식에 소요 되는 모든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25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