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1289억원…전년비 1.8%↑

  •  

cnbnews 김민영기자 |  2024.11.15 16:54:27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1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14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영업이익이 국제선 여객 수요 및 공급 회복, 화물 사업 호조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일본, 중국 등 중·단거리 노선과 미주 노선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1조 27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미국 뉴욕 노선 증편 ▲일본 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노선 증편 ▲중국 청두·다롄 노선 운항 재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물 매출은 전자상거래·IT(정보기술) 신제품 물량의 증가와 견조한 항공화물 운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4242억원을 거뒀다. 미주, 유럽 노선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아사히카와 노선 재운항 ▲동남아 코타키나발루·나트랑·씨엠립 노선 등 인기 휴양지 부정기편 운항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증편 ▲이집트 카이로 노선 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겨울철 여행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 물량을 지속 확보하고,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등 연말 글로벌 소비 시즌 수요를 공략해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CNB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