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 및 포항 일원에서 하반기 국내 의정연수를 가졌다.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의정 활동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현장 견학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의정 활동에 어떻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AI 기술의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 의정 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곽종포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2024년 마지막 정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 AI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분석 방법, 전문적인 정책 제안,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의원들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시의회에 대한 양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