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환경부 주관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 지자체(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1차 평가에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평가를 진행해 창원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특히 지하수 수질 정화시설 운영과 스마트관리시스템 체계 구축을 통한 지하수 수질 개선 노력과 함께 지하수 관리 고도화 등 전문적이고 계획적인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13일부터 대구 EXCO에서 열리는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4 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지하수 담당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증대시키고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쾌적한 지하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