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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구산초 구서분교장에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지원

전교생 15명, 무빙뱅크에 올라 자동화기기·은행원 역할 등 체험…교실서 동전 활용해 저축 및 투자 저금통에 직접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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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1.11 14:07:34

BNK경남은행 박두희 상무,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장 김양자 교장, 고민철 분교장 그리고 학생들이 경남은행 무빙뱅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구산초등학교 구서분교장에 '꿈토끼무빙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꿈토끼무빙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은 은행 방문이 다소 어려운 지역 학교에 경남은행 무빙뱅크(이동점포)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금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빙뱅크 체험형 금융진로교육'과 동전을 활용해 저축 및 투자 저금통에 직접 분산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토끼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이 혼합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무빙뱅크에서는 구산초 구서분교장 전교생 15명이 팀별로 나눠 자동화기기(ATM)에서 체크카드를 활용해 입·출금을 해보고 창구에 앉아 은행원 역할을 해봤다.

구산초 구서분교장은 경남은행과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있다.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박두희 상무는 “지역 분교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산초 구서분교장 김양자 교장은 “BNK경남은행의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덕분에 학생들이 금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이런 교육이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경남은행은 울산삼동초등학교 학생과 사회복지법인 가람 소속 발달장애인에게도 꿈토끼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제공했다.

또 분교인 부곡초등학교 학포분교장과 대안학교인 경남꿈키움중학교에 무빙뱅크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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