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에 ‘리버스 시즌’이 업데이트됐다.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조동현)는 니즈게임즈(대표 임명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에서 ‘리버스 시즌(Re:Birth Season)’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보다 캐릭터를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리버스 모드’가 추가됐다.

2달간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리버스 모드’는 시즌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한 것으로, 플레이 초반부에 아이템 획득만으로 양질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점은 시즌 모드와 동일하나, 이후 고점 단계에서 인챈트 기능을 해금시켜 캐릭터 성장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리버스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되살아난 서펜스’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언디셈버’의 상징적인 보스(Boss) ‘서펜스’가 한 차원 강화된 최종 보스로 등장, 이를 클리어하면 ‘고대 혼돈의 구(10티어)’를 비롯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를 통해 ‘공양 포인트’를 획득, 이를 사용해 다양한 버프 혜택을 얻을 수 있는 ‘12신 공양’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또한 신규 유물 아이템 19종이 추가되고 ‘스킬 룬’ 2종과 ‘링크 룬’ 5종 및 조디악, 기운 관련 스킬 개선이 진행돼 보다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전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벤토리 필터를 개선하고 보관함에서 ‘일괄 감정’, ‘일괄 꺼내기’가 가능해지는 등 게임 편의성이 개선 됐으며, ‘언디셈버’를 새롭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핵앤슬래시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화할 수 있도록 게임 초반 구간에서 플레이의 속도감을 향상시켰다.

‘리버스 모드’ 추가를 기념하는 랭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1주, 2주 단위로 집계되는 리버스 모드 랭킹에 따라 최상위권(1~25위) 이용자에게 게임 재화 루비가 제공되며, 마지막 주에 랭킹 1위를 달성하면 해당 시즌 종료 후 신규 등급 칭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신규 펫(Pet) ‘시계 토끼 푸르’와 인벤토리 100칸 확장 및 자동 분해 기능 등의 혜택이 담긴 ‘조디악 스프린터(7일)’, ‘룬 선택 상자’, ‘성장 재화’ 등의 푸짐한 아이템 혜택을 지급한다.

‘언디셈버’ 신규 시즌 업데이트와 이벤트, 게임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디셈버 공식 페이지, 스팀(Steam) 페이지, 디스코드 등 SNS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