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과 국·소장을 초청해 시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대화의 장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전 의원이 참석해 당면한 현안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솔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허홍 의장은 "시정은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함께 매진해 나가는 것이 시민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밀양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제안하고, 시의회에서도 시정 운영에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