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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울산에 살고 싶다!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

시민 참여와 소통 통한 도시 발전 방안 모색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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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4.11.07 16:32:05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의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의 도시 비전과 주요 이슈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2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 2부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부 개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인사말과 제1기 수강생들의 소감과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을 통해 제2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울산시 도시계획과에서 직접 자주 발생하는 민원을 사례별로 분류해 수강생들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민학당’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워했던 도시계획 분야를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시계획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시민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도시행정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학당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까지 ‘울산의 도시성장 60년!’, ‘나도 도시계획가! 도시계획 기초와 울산의 도시계획 이해’, ‘모빌리티 혁신과 도시공간의 미래’ 등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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